에어컨 사용으로 지구 온난화?

일반 2008. 7. 18. 17:32
반응형

에어컨 과다 사용은 시민들의 건강도 해치고 에어컨 실외기를 통해 뿜어져 나온 뜨거운 공기가 다시 도시를 덥게 만드는 악순환이 야기된다. 또한 에어컨의 냉매로 CFC(염화불화탄소)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오존층을 파괴하며 피부암을 유발하는 물질이다.

실내적정온도(26~28도) 준수율 41.9%
->에너지시민연대와 익산YMCA는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여름철에는 냉방기를, 겨울철에는 난방기 사용 실태를 조사해왔는데 대형마트를 비롯해 금융기관, 공공기관, 대중교통 등을 대상으로 실내온도를 조사한 결과 41.9%만이 실내적정온도를 지켰다.

21세기 중반에는 최대 32억 명이 물 부족, 생태계는 최대 40%가 멸종위기에 놓이며 최대 1억 2천만 명이 기근에 시달리고 해안 30%가 침수, 이로 인해 최대 500만 명이 홍수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전염병으로 사망률이 증가하며 이러한 피해들은 주로 후진국에 집중되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극지방 등 전 세계적으로 피해가 예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실내 온도를 26~28도로 유지하고 실내외 온도차가 5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자율신경 이상으로 신경통, 위장병, 두통, 현기증, 여름감기, 심장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에어컨으로 실내온도를 1도 낮추는데 전력은 약 7%가 더 소모되며 에어컨을 약하게 틀고 선풍기를 사용하면 강에 놓은 것과 같이 시원하고 전기료도 훨씬 절약된다.

에어컨 필터는 한 번 청소해주면 3~5%의 효율을 올릴 수 있으며 보통 10~20일에 한번정도 청소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에너지관리공단 발표에 의하면 연간 금액으로 환산해 5천억 원에 이르는 양의 에너지가 낭비되는 만큼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만 빼주면 아낄 수 있는 대기전력처럼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에너지를 50%이상 절약할 수 있다.

반응형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