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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방송이 산속이나 빌딩속에서도 잘들리는 이유
방송 장비 관련
2007. 12. 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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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AM방송이 FM보다 산속이나 빌딩숲 속에서 더 잘들리는가?
이 문제를 이해하려면 먼저 '회절현상'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회절현상이라는 것은 "파동이 장애물의 뒤쪽에 기하학적으로 결정된 그림자를 만들지 않고 그림자에 해당하는 부분까지 돌아 들어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벽 뒤쪽에서도 소리가 들리고, 라디오의 전파가 큰 건물의 뒤쪽이나 산 속 계곡에서도 수신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인데요. 특히 장애물에 대하여 파장이 긴 파동일수록 이 현상이 뚜렷합니다. 단파나 초단파를 이용하는 텔레비전 방송이 라디오 방송과 달리 산 뒤쪽에서 수신이 잘 안되는 것은, 전파의 파장이 장애물에 비하여 극히 짧아서 수신기를 작동시킬 만큼의 강한 전파가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좀더 쉬운 이해를 위해 예를 든다면 그림자를 자세히 보면 '빛이 비추는 부분'과 '빛이 비추지 않는 부분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해에 그림자를 비추어 '그림자'와 '그림자가 아닌 부분'의 경계를 자.세.히 보십쇼....
경계가 명확지 않고 '그림자가 아닌 부분'은 밝은데 '그림자'로 들어오면서 갑자기 어두워지는 것이 아니라 그 경계선에서 조금씩 어두워졌다가 그림자로 들어오면서 완전히 어두워 집니다.
바로 이것이 회절입니다. 즉 빛이나 전파가 일직선으로 직진하지만 장애물을 만나면 장애물의 끝단에서 휘어져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회절 현상은 파장이 길수록 주파수가 낮을수록 잘 일어나게 되며, 음파·전파·수면파·광파 등 모든 파동에 공통적으로 나타납니다.
* 빛의 경우에는 파장이 대단히 짧은데도 그림자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을 정도로 회절이 일어나지만 전파의 경우에는 빛보다 파장이 훨 길기 때문에 빛보다 회절이 더 잘 일어 납니다. 즉 전파가 눈에 보인다면 '그림자'와 '그림자가 아닌 부분'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회절이 잘 일어난다는 것이죠.
자 이제 회절현상을 이해하셨으면 AM과 FM의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라디오의 FM은 주파수 변조(Frequency Modulation) AM은 진폭 변조(Amplitude Modulation)의 약자입니다.
FM은 음성의 전기신호와 텔레비전의 영상을 유선이나 무선으로 송 ·수신하는 경우에 사용되는 변조방식을 말하는데, 반송파(搬送波)의 주파수를 전기신호에 의해서 변화시키는 겁니다. 이 변조방식의 특징은 변조한 파(波)의 진폭을 미리 일정하게 하여 송신하므로 도중에서 방해나 잡음이 섞여서 진폭이 변화해도 수신할 때 진폭을 다시 일정하게 조작함으로써 섞인 잡음을 어느 정도 제거할 수가 있고,또 진폭변조(振幅變調:AM)보다 양질의 통신이 가능게 됩니다.
AM은 반송파(搬送波)의 진폭을 신호파의 진폭에 따라 변화시키는 변조법을 말합니다..음악이나 음성 ·영상 등을 전기신호로 바꾸어 무선이나 유선으로 먼 곳에 보낼 때 반송파의 진폭을 신호파의 진폭에 따라 변화시키는 변조방식을 말한고, 신호파를 일반적으로 신호보다도 높은 주파수인 반송파와 함께 변조기를 통하게 하면 진폭변조파가 생깁니다. 반송파의 진폭은 일정하지만 변조된 것은 신호의 변화에 따라서 반송파의 진폭이 변화한 파로 되어 있습니다.
복잡하게 설명했는데 간단히 말하면 FM은 양질의 통신(즉 스테레오 또는 음질의 선명성)을 위해 주파수가 더 높고 AM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으니 주파수가 더 낮다는 겁니다.
실제로 FM은 87MHz ~ 108MHz(초단파)를 쓰고, AM은 522KHz ~ 1600KHz(중파) 를 씁니다.
* 즉 진동수가 FM은 1초에 87000000 ~ 108000000울리니까 결국 1/(87000000 ~ 108000000)가 되는 것이고, AM은 1/(522000 ~ 1600000)이 되는 겁니다. 즉 FM이 AM에 비해 주파수는 훨 높고 진동수가 훨 짧은 것이죠
자!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산속이나 빌딩속에서 잘 들릴려면 회절현상이 잘 일어나는 쪽이 더 잘 들리겠죠?
그런데 회절현상은 주파수가 길수록 잘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AM과 FM쪽 중 어느쪽이 주파수가 낮죠? 맞습니다. 당근 AM쪽이 주파수가 낮고 그에 따라 AM 회절이 더 잘 일어나게 됩니다.
당근 회절이 더 잘 일어나게 되니까 산속이나 빌딩속에서도 잘 들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자연의 섭리가 되겠죠.
이 글의 원본은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11&dir_id=110202&eid=T43UjHPIsMNOftc7EIuJ1P4biUF4VANL&qb=v9YgQU255rzbwMwgRk26uLTZILvqvNPAzLOqILr0tfm9oyC807+hvK0gtPUgwN+16biutMKwoT8=&pid=fLFVWloi5TCssaVe5T8sss--286202&sid=SNnqzK7X2UgAAGUDvN4 이며, 저작자는 skk0113 님 입니다.^^;;
이 문제를 이해하려면 먼저 '회절현상'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회절현상이라는 것은 "파동이 장애물의 뒤쪽에 기하학적으로 결정된 그림자를 만들지 않고 그림자에 해당하는 부분까지 돌아 들어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벽 뒤쪽에서도 소리가 들리고, 라디오의 전파가 큰 건물의 뒤쪽이나 산 속 계곡에서도 수신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인데요. 특히 장애물에 대하여 파장이 긴 파동일수록 이 현상이 뚜렷합니다. 단파나 초단파를 이용하는 텔레비전 방송이 라디오 방송과 달리 산 뒤쪽에서 수신이 잘 안되는 것은, 전파의 파장이 장애물에 비하여 극히 짧아서 수신기를 작동시킬 만큼의 강한 전파가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좀더 쉬운 이해를 위해 예를 든다면 그림자를 자세히 보면 '빛이 비추는 부분'과 '빛이 비추지 않는 부분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해에 그림자를 비추어 '그림자'와 '그림자가 아닌 부분'의 경계를 자.세.히 보십쇼....
경계가 명확지 않고 '그림자가 아닌 부분'은 밝은데 '그림자'로 들어오면서 갑자기 어두워지는 것이 아니라 그 경계선에서 조금씩 어두워졌다가 그림자로 들어오면서 완전히 어두워 집니다.
바로 이것이 회절입니다. 즉 빛이나 전파가 일직선으로 직진하지만 장애물을 만나면 장애물의 끝단에서 휘어져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회절 현상은 파장이 길수록 주파수가 낮을수록 잘 일어나게 되며, 음파·전파·수면파·광파 등 모든 파동에 공통적으로 나타납니다.
* 빛의 경우에는 파장이 대단히 짧은데도 그림자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을 정도로 회절이 일어나지만 전파의 경우에는 빛보다 파장이 훨 길기 때문에 빛보다 회절이 더 잘 일어 납니다. 즉 전파가 눈에 보인다면 '그림자'와 '그림자가 아닌 부분'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회절이 잘 일어난다는 것이죠.
자 이제 회절현상을 이해하셨으면 AM과 FM의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라디오의 FM은 주파수 변조(Frequency Modulation) AM은 진폭 변조(Amplitude Modulation)의 약자입니다.
FM은 음성의 전기신호와 텔레비전의 영상을 유선이나 무선으로 송 ·수신하는 경우에 사용되는 변조방식을 말하는데, 반송파(搬送波)의 주파수를 전기신호에 의해서 변화시키는 겁니다. 이 변조방식의 특징은 변조한 파(波)의 진폭을 미리 일정하게 하여 송신하므로 도중에서 방해나 잡음이 섞여서 진폭이 변화해도 수신할 때 진폭을 다시 일정하게 조작함으로써 섞인 잡음을 어느 정도 제거할 수가 있고,또 진폭변조(振幅變調:AM)보다 양질의 통신이 가능게 됩니다.
AM은 반송파(搬送波)의 진폭을 신호파의 진폭에 따라 변화시키는 변조법을 말합니다..음악이나 음성 ·영상 등을 전기신호로 바꾸어 무선이나 유선으로 먼 곳에 보낼 때 반송파의 진폭을 신호파의 진폭에 따라 변화시키는 변조방식을 말한고, 신호파를 일반적으로 신호보다도 높은 주파수인 반송파와 함께 변조기를 통하게 하면 진폭변조파가 생깁니다. 반송파의 진폭은 일정하지만 변조된 것은 신호의 변화에 따라서 반송파의 진폭이 변화한 파로 되어 있습니다.
복잡하게 설명했는데 간단히 말하면 FM은 양질의 통신(즉 스테레오 또는 음질의 선명성)을 위해 주파수가 더 높고 AM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으니 주파수가 더 낮다는 겁니다.
실제로 FM은 87MHz ~ 108MHz(초단파)를 쓰고, AM은 522KHz ~ 1600KHz(중파) 를 씁니다.
* 즉 진동수가 FM은 1초에 87000000 ~ 108000000울리니까 결국 1/(87000000 ~ 108000000)가 되는 것이고, AM은 1/(522000 ~ 1600000)이 되는 겁니다. 즉 FM이 AM에 비해 주파수는 훨 높고 진동수가 훨 짧은 것이죠
자!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산속이나 빌딩속에서 잘 들릴려면 회절현상이 잘 일어나는 쪽이 더 잘 들리겠죠?
그런데 회절현상은 주파수가 길수록 잘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AM과 FM쪽 중 어느쪽이 주파수가 낮죠? 맞습니다. 당근 AM쪽이 주파수가 낮고 그에 따라 AM 회절이 더 잘 일어나게 됩니다.
당근 회절이 더 잘 일어나게 되니까 산속이나 빌딩속에서도 잘 들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자연의 섭리가 되겠죠.
이 글의 원본은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11&dir_id=110202&eid=T43UjHPIsMNOftc7EIuJ1P4biUF4VANL&qb=v9YgQU255rzbwMwgRk26uLTZILvqvNPAzLOqILr0tfm9oyC807+hvK0gtPUgwN+16biutMKwoT8=&pid=fLFVWloi5TCssaVe5T8sss--286202&sid=SNnqzK7X2UgAAGUDvN4 이며, 저작자는 skk0113 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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