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정책 변경에 따른 최적화

일반 2007. 12. 5. 22:37
반응형

예전에는 광고의 설명 부분(텍스트)을 클릭해도 클릭으로 인정되었지만 현재는 광고의 제목과 URL만 클릭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런 클릭 영역의 변경 때문에 좋은 시절은 다 갔다는 한탄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기적으로는 클릭율 감소, 수익 감소로 이어지지만 장기적으로는 애드센스(AdSense)에 대한 신뢰성 증가(가치 증가), 수익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많기 때문이다.

이런 정책의 변경은 구글 애드센스측에서도 쉽게 결정하기 힘든 부분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정책의 변경이 애드센스의 가치 증가, 수익 증가라는 선순화 구조로 연계되기 전에 게시자 이탈라는 악순환이 먼저 발생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구글 애드센스에서 정책을 변경한 것은 이러한 정책의 변경으로 수익이 크게 감소할 사용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클릭 영역이 바뀌었다고 해도 무효 클릭을 유도하도록 애드센스를 배치하지 않았다면, 즉, 대부분의 클릭이 의도적인 클릭이었다면 실수로 인한 클릭은 얼마 되지 않으며, 따라서 클릭 영역을 바꾸어도 클릭에 큰 차이는 없어야 정상이기 때문이다.

이런 정책의 변화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클릭율이 5분의 1에서 10분의 1로 줄었다고 한다. 사실이다.  1% 정도 나오던 CTR이 0.5% 정도로 줄었고 $0.3~$1.0 정도 나오던 EPC(클릭당 단가)가 $0.15 정도로 줄었기 때문이다. 클릭율만 줄었다면 수익은 평상시의 절반정도가 되어야 겠지만 EPC 마저 덩달아 줄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필자는 가급적 애드센스의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했고 따라서 클릭 영역을 바꾼다고 해서 클릭율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블로그는 아직도 클릭율이 2%~3% 정도클릭 영역을 바꾼 것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반면에 홈페이지의 수익은 격감했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평균 1%대의 CTR은 0.5%로 줄었고 EPC 마저 절반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반응형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