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10 비오는 날 거창 수승대

여행, 취미 활동 2011. 8. 1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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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가를 받고 온 가족이 모여 거창 수승대에서 쉬기로 하고 집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죽음의 고속도로라 불리우는 88고속도로를 타고 가니 빗방울이 한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리산 근처라서 그렇겠지... 하면서 터널을 나오는 순간 앞을 보기 힘든 창대비가!!
와이퍼를 가장 빠르게 돌리면서 천천히 앞을 가는데 앞차가 보이지 않을 정도더군요..
앞차가 비상등을 켜니 그제야 겨우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끔찍한 휴가였습니다.. ㅠ

수성대 주변 공원 정자에서 점심먹기위한 장소 적합 검사 중..(정자안에 사람 ㅋ)

어제 산 HDTV 수신카드를 시험해봤습니다. 실외라서 안테나 없이 동축선 연결만으로 신호가 잡혔습니다.

물이 역류하는 하천. 바다처럼 파도가 쳤는데 무서웠습니다.

죽음의 고속도로라 불리우는 88고속도로. 왕복 차선 터널에서는 답이 없는..



마산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집 근처 광려천에서 놀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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