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9x 블루스크린 후의 신기한 증상들..

여러분들은 블루스크린이 나왔을 때 장난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물론 9x 시절때에 말입니다.

그 중 "시스템이 사용중입니다" 라고 나왔을 때 엔터를 누르고 나오면 모니터에는 암흑세상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이 때 마우스를 막 누르면 하나씩 제모습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왼쪽 밑에 "시작" 부분에 마우스를 클릭하면 시작이 나타나고 시계부분을 클릭하면 시계가 나타나고..
여러분은 이런 경험이 있었나요??

또, 종료하려고하면 한번에 종료가 안되고 맨날 "대기" "작업종료" "취소" 이거 나와서 꼭 "작업종료" 두 번 클릭한 후에 꺼지는 증상.. 저는windows ME때 많이 겪었습니다.

그 외에 CD를 읽는 중 CD을 빼면 블루스크린이 떠서 CD일련번호 XXXXXXXXXXXXXXXCD를 다시 넣으라고 하는 블루스크린.. 보통 ESC눌러서 삐져나오지요.

98에서 뜨는 블루스크린 중 말이 이상한 블루스크린이 있던데 획인하려면 엔터누르고 취소하려면ESC눌러라 하고 ESC 설명 맨뒤에 "확인." 되어있는..

또 windows ME에서 다운될 때 마우스 움직일 때  PC스피커에서 드드득 소리.. 키보드 하나 누르면 득 마우스 움직이면 드드득...

맨 마지막으로는 Ctrl+Alt+DEL 두 번  눌러서 재시작 된 적..
그런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win 2K 에서는 그런 현상이 없어졌습니다. CD를 읽는 중 실수로 CD를 빼면 데이터 오류가 나지요.
다시 처음부터 복사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고 블루스크린이 뜨면 아무 반응이 없는.. 또는 블루스크린이 뜨자마자 바로 재시작 되버리는 등의 Win 9x에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반응들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어로 되어있어서.. 그걸 번역하기 싫어서 영어로 썼는지.. 예전에는 전부 우리말로 표시했는데..
예들들어 "마우스를 두 번 누르세요"...
win3.1 때에는 바탕화면 배경 바꾸려면 제어판의 "책상정리" 에서 바꿨습니다. 책상정리.. 하하하